핸드폰으로 주식거래하는 방법

주식을 처음하면 모르는 것도 많고 실제 돈이 들어가는 것이라 두려운 것도 있을 겁니다. 저도 주식은 모니터 3~4개씩 두고 하는 거라고 생각했었는데요. 핸드폰으로 주식 거래를 하면서 이렇게 간단한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번 글에서는 핸드폰으로 주식거래하는 방법에 대해서 정리해봤습니다.

 

1. 핸드폰으로 주식거래하는 이유

저는 예전에 주식을 시작할 때 HTS라는 프로그램을 써서 했었습니다. HTS는 컴퓨터에 설치하고 사용하는 트레이딩 시스템인데요. 문제는 집이나 PC방에서 밖에 못한다는 것이었죠. 그런데 저는 주로 직장에서 잠깐 쉴 때 주식 거래를 해서 핸드폰으로 주식거래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 핸드폰으로 주식거래하는 방법

핸드폰으로 주식거래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일단 증권사에 계좌를 개설하고 그 증권사에서 제공하는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 일명 MTS라고 하는 앱을 설치하면 됩니다. 저는 한국투자증권 MTS를 사용했는데요. 한국투자증권 외에도 대신증권, 하나대투증권 등 다양하게 있죠.

 

한국투자증권 주식거래 방법 (참고)

 

3. 핸드폰으로 주식거래하다 실수한 경험

제가 핸드폰으로 주식거래하는 방법을 알고 나서 큰 실수를 했던 적이 있습니다. 전날 회식에서 술을 많이 마시고 휴가를 냈던 날이었던 것 같은데요. 정신이 없는 상황에서, 핸드폰으로 주식창을 보다가 한미약품 1주를 사려고 했었죠. 그런데 어마나 최대 매수를 눌러버렸더군요. 당시 제 증권 계좌에 1,700만원 정도가 있었는데 그 돈으로 전부 매수가 되버린 것이었죠.

 

진짜 하늘이 노래지고 아찔했습니다. 당시 한미약품은 변동성이 엄청 큰 종목이었군요. 매수 하자마자 쭉쭉 하락하는데 눈앞이 깜깜해지더군요. 다행히 3시간만에 주가를 회복했고, 원금에 도달하자 팔아버렸습니다. 다행히 조금 수익이 나서 10만원 정도 벌었지만, 거래 수수료만 거의 8만원을 냈었죠.

4. 결론

앞서 살펴본 것처럼 핸드폰으로 주식거래하다가 실수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특히 주식은 한번 사면 샀던 가격으로 환불이 안되기 때문에 정말 신중해야겠더군요. 아무쪼록 여러분도 핸드폰으로 주식거래하는 방법을 잘 익혀서 저처럼 실수하지 마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