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인 커뮤니티에 자주 나오는 질문 중 하나가 바로 미국에서 한국으로 송금하는 방법입니다. 은행으로 송금하면 워낙 수수료가 비싸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오늘은 저렴한 수수료로 미국에서 한국으로 송금하기에 대해 얘기해보도록 하죠.
1. 은행 송금
미국의 4대 은행이 JP모건 체이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웰스파고, 씨티은행입니다. 그리고 대부분 주요 미국 은행 -> 한국 은행으로 송금을 보내게 되는데요. 그러면 미국과 한국 양쪽 은행과 중계은행에서 모두 수수료를 떼어가게 됩니다.
결국 은행 송금을 하면 전체 수수료가 대략 30달러에서 50달러 정도 나옵니다. 그리고 금액이 커질수록 환전 수수료도 커지는데요. 거액을 송금하면 자칫 수수료만 100달러를 훌쩍 넘어갈 수도 있죠.
2. 해외 송금 업체
이렇게 은행들이 해외 송금에서 폭리를 취하자 다양한 해외 송금 업체들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이 업체들의 사명은 "송금 수수료를 최대한 줄여라"인데요. 이렇게 많은 업체들이 생겨나면서 경쟁도 심해지고 있죠.
현재 대표적인 해외 송금 업체로는 트랜스퍼와이즈, Xoom, 와이어바알리, 웨스턴유니온, OFX, 소다트랜스퍼 등이 있습니다. 문제는 과연 어떤 기업이 안전하고, 수수료가 저렴하며, 빠르게 송금할 수 있는가죠.
3. 해외 송금 업체 안전성
처음 해외 송금 업체가 생겨날 때는 안전성 문제가 제일 컸습니다. 아무래도 돈과 연관된 일이기 때문인데요. 최근에는 금융 당국의 규제가 심해져서 돈을 떼일 일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죠. 그래도 될 수 있으면 위에 언급된 업체들처럼 잘 알려진 해외 송금 업체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미국 to 한국 송금 수수료
앞서 얘기했듯이 은행 송금을 하면 수수료가 30~50달러 정도 나옵니다. 반면, 해외 송금 업체를 이용하면 많이 나와도 대부분 10달러 미만이죠. 요즘에는 경쟁이 심해져서 할인 행사도 많은데요. 할인 코드나 친구 추천 링크로 송금하면 수수료가 0원인 경우도 있습니다.
참고로 미국에서 한국으로 송금 수수료에 대해서는 아래 링크한 글에 잘 정리되어 있으니 꼭 읽어보세요. 아래 글은 코리얼티USA라는 사이트에 있는 글인데요. 여기에 들어가보면 해외 송금 뿐 만 아니라 미국 관련된 여러가지 정보들이 있으니 참고해보세요.
미국에서 한국으로 송금 총정리 (방법, 수수료, 환율 등)
5. 결론
지금까지 미국에서 한국으로 송금에 대해 정리해봤습니다. 해외 송금은 할때마다 불안한 마음이 들고, 송금 시간이 언제까지 될지, 송금 한도, 수수료 등 알기 어려운 것들이 많죠. 아무쪼록 미국에서 한국에 돈 보내실 때 괜찮은 해외 송금 업체를 이용해보시고, 송금 수수료를 최대한 아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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