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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정보

파이썬 예제 활용한 공부 그리고 책 추천

by 삼모리 2020. 6. 15.

대학교 때 파이썬을 배웠다. 그런데 입사하고 실무에서는 거의 파이썬을 쓸 일이 없었다. 백엔드 개발을 주로했고 자바만 3년을 했는데, 머신러닝 공부를 시작하면서 파이썬을 다시 소환하게 되었다. 

 

파이썬 예제 활용 및 책 추천

개인적으로 개발 언어 공부는 몇 가지 서비스를 직접 만들어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공부할 책을 찾을 때는 예제를 중심으로 본다. 일단, 인터넷을 돌아다니면서 파이썬 공부 시작할 때 볼만한 책을 정리한 글을 찾아봤다. (아래 글 참고)

 

파이썬 책 추천 5가지 (입문자부터 전문가까지)

 

파이썬 독학을 결심한 이후 계속 미뤄오다가 엊그제 바로 교보문고로 달려갔다. 최근 머신러닝이나 데이터 사이언스 쪽으로 워낙 파이썬이 강세이다 보니 책들이 정말 많았다. 일단 가장 대중적으로 알려져 있는 점프 투 파이썬을 한번 쭉 훑어봤다.

 

이미 자바를 공부하면서 객체지향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통달했고, 스크립트 언어인 자바스크립트도 꽤 공부를 했기 때문에 파이썬 문법은 그리 어렵지 않았다. 다만, 들여쓰기가 문법적으로 강제된다는 것은 아직도 어색하다...

 

일단, 위 링크에서 추천하는 책 5개 중에서 Do it 점프 투 파이썬과 파이썬 코딩의 기술, 그리고 파이썬 클린코드를 한꺼번에 구입했다. (개인적으로 책 수집증이 있는 것 같다..)

 

집에 와서 먼저 Do it 파이썬 책 목차를 쭉 보면서 인터넷에서도 비슷한 예제를 찾았다. 그리고 파이썬 개발환경 세팅이 끝나자마자 바로 예제들을 하나씩 코딩해나갔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영어 공부도 할 겸 코세라 파이썬 3 강좌를 빠르게 훑어봤다. 

 

파이썬 문법은 거의 하루도 안되서 파악했고, 코세라 파이썬 강의로 파이썬 활용 예제들을 쭉 1.5배 돌려보기로 봤다. 비록 영어공부가 목적이었지만.. (일단 시간이 금이므로..) 다행히 그냥 코드만 봐도 이해가 잘 되는 강의였다.

 

이번에 파이썬은 회사에서 Django를 활용한 웹개발에 사용할 예정이다. 그리고 미래를 위해 시작한 머신러닝 공부를 위한 초석으로 겸사겸사 도전하게 되었다. 이제 주력 언어가 왠지 파이썬으로 넘어갈 것 같다는 느낌적인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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